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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감, 어서 대답하시오. 언제까지 범인을 찾아낼 수 있수?김인후 덧글 0 | 조회 17 | 2021-05-31 18:19:05
최동민  
총감, 어서 대답하시오. 언제까지 범인을 찾아낼 수 있수?김인후라는 친구가 무슨 범죄라도 저질렀습니까?세상에!이 신문에 자신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생각한 와타나베는 인생의 승부라도 걸 듯 한 태세였다. 그리고 이런 식의 승부에는 얼마든지 자신이 있었다.순간 다나카의 뇌리에는 수사부장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고 경시청장. 아니 그들만이 아니었다. 천황과 황태자, 열광하는 일본 국민들의 환호.그렇지.아악!다나카는 음주 운전자 명단에서 하시모토라는 사람이 각각 다른 세 장소에서 계속 적발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처음에는 여러 이유를 대다가 결국 나중에는 이렇게 대답했소. 일본에서 신원 미상의 어떤 사림이 전화를 걸어와서는 우리의 계획을 알려줬다는 거요. 그래서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그 부분을 편집했다면서 오히려 KBS에서 우리에게 항의를 해왔소. 인터뷰를 그렇게 악용할 수 있느냐고 말이오.다나카의 유난히 큰 목소리에 놀란 모리는 반사적으로 되물었다.그러나 다나카는 한국인들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함부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당시 그의 큰할아버지는 지주에게 진 소작 빚 때문에 농사를 지어봐야 다 뺏기고 마는 조선 농민들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자유의 몸을 만든 후 옷 사입히고 용돈에 여행 경비까지 두둑이 주어 일본으로 데려갔다고 했다.마사코는 진정 자유를 동경하는여자였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에서 오래 유학하면서 거칠 것 없는 서구의 자유를 맛본 그녀에게 황실의 법도와 예절은 때때로 도저히 참아내기 어려웠다.후소샤의 역사 교과서를 위해 한국 방송인 KBS를 이용한다구요?2층 복도에서 혼자 외곽 경호를 하던 구로다는 경호 팀에 들어 온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황태자비가 누군가를 만날 때 경호원이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는 줄 알고 있었기에 어른 몸을 기둥뒤에 숨기고 황태자비가 나오기를 기다렸다.여어, 다나카. 위명은 틈틈이 듣고 있네.내용: 제천의병박물관 건1996년, 도쿄 아카사카의 한 비밀 요정. 그날 밤은 일반 손님은 말할 것도 없고 기자도 한 사람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나머지 두 분도 같은 생각이었나요?총감은 쉰 목소리로 서둘러 기자 회견을 마쳤다.바에는 삼인조 악단의 연주가 흐르고 있었다. 다나카는 즐겨듣던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이었다. 다나카는 이 곡을 들을 때면 언제나 여동생 하나코를 생각하곤 했다.13. 긴급 수사 회의그들은 김인후의 어머니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고 일관되게 진술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분노했다. 차마 강압 수사를 할 수 없었던 그들은 대신 한국 경찰에게 화풀이를 했다. 그러나 한국 경찰인들 아무것도 모르는 김인후의 어머니를 붙들고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었다.아직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범인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도, 범행 동기는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책상 위에 놔두었습니다.모니터를 들여다보던 직원은 잠시 후 다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납치범은 김인후의 고조부에 대한 기록을 어디서 찾았을까?고마코는 저에게 시마쓰의 창가가 시작되면 1층 휴게실 히노키에서 황태자비와 만나기로 했다고 했어요.그런데 순간 법무성 직원의 목소리가 마치 천둥처럼 귀를 때렸다.빌, 빌려줬어요.전화를 끊은 다나카의 뇌리에는 병영에서 전두환 물러가라를 외치는 김인후의 아버지와 농사를 짓다 말고 가래와 몽둥이를 양손에 든 채 말을 타고 한성으로 올라가는 김인후의 고조부가 오버랩 되었다.묘안이 있을 텐데.네.다나카는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생각했다. 범행 후 30분 이내에 도쿄 일원에 쳐진 비상 검문망에 범인이 걸리지 않았다면 범인이 저런 주택가에 마사코를 잡아두고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범행의 계획성으로 보아 납치 후의 탈주 계획도 완벽했을 것이다. 범인은 비상망이 쳐질 때까지의 시간도 계산에 넣었을 것이고, 그 안에 은신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짰을 것이다.하시모토의 진술에 기초해 급히 만들어진 범인들의 몽타주를 가지고 도쿄 대학교 근처의 술집과 와세다 대학교의 학적과로 형사대를 급파했으나 범인들을 안다는 사람도 없었고, 학적과에서는 범인의 이름을 찾아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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